국내 첫 SUV용 친환경 타이어인 에코피아 EP850은 열 발생을 줄여 회전 저항을 약 20% 낮추고 수명을 늘리는 ‘나노 프로테크’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연비 효율이 3.9% 늘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사이즈에 따라 15~19인치 12종이 판매된다. 국내 전 SUV 차량에 장착할 수 있다. 가격은 모델별로 16만~27만원이다.
카고 트럭용 제품은 에코피아 R156은 기존 브리지스톤 제품보다 수명을 최대 23%까지 늘린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연비도 1.1% 향상됐다.
송진우 브리지스톤코리아 경영기획팀 차장은 “이들 타이어는 친환경 타이어이면서도 제동 성능이나 젖은 노면 주행 안정성을 높인 신제품”며 “세계 1위 타이어 기업으로서 환경친화적인 제품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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