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토지 임차부 임대주택 건설은 개인, 법인, 공공기관 등 민간의 유휴토지를 빌려서 임대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SH공사가 민간의 토지를 빌려 매년 토지사용료를 지급하면서 임대주택을 건설, 운영하고, 임차기간이 끝나면 건물가치를 정산해 토지주에게 돌려주는 방식이다.
임차를 할 수 있는 토지는 부지면적 최소 330㎡ 이상으로 생활 기반시설이 갖춰진 시가화 지역 내 토지와 기능 상실 또는 유휴 시설 등이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 사업에 참여하는 토지주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임대료 수익을 보장받으면서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돕게 되는 만큼 토지주들이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