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10월 05일 16시 52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지급준비일인 이날 회사채 시장에서는 매수 수요도 적지않게 눈에 띄는 등 비교적 거래가 활발했다.
5일 프리미엄 뉴스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대한항공(003490)26-2가 민평대비 1bp 낮은 수준에서 1200억원 거래되고 최고 거래량을 기록했다. 뒤이어
KT(030200)175-1이 민평대비 2bp 높은 수준에 900억원 유통됐다.
LG전자 회사채에 대한 매도 수요는 여전하다.
LG전자(066570)64가 민평대비 11bp나 높은 수준에서 800억원 거래됐다. 증권사 한 채권운용역은 "LG그룹 관련 회사채 매도 물량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며 "반면 매수 수요는 눈에 띄지 않는다"고 말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전월대비 회사채 시장 거래가 비교적 활발해지고 있다고 보고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전월 회사채 시장 분위기가 상당히 침체돼 있었지만 가격 매력이 높아졌다고 보기 때문인지 사자 우위 시장으로 돌아선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3~5년물 회사채에 대한 매수 수요가 눈에 띈다"며 "단기물만 쫓는 분위기보다는 전구간에 걸친 사자 우위"라고 설명했다.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 3년 수익률은 전날보다 2bp 떨어진 3.44%였다. 동일 만기의 AA-와 BBB- 회사채 수익률은 각각 2bp 하락한 4.26%, 10.19%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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