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과 목동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토부는 서울 강남과 서초, 송파, 양천 4개 구의 최근 3주간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 평균은 0.4%지만 나머지 21개 구는 0.1%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 인천과 경기 지역도 0.1% 이내의 보합수준이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올해 입주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15만6000가구)에 비해 10% 늘어난 17만3000가구라며 주택 수급불안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1분기 입주물량도 3만 가구로 전년동기(2만3000가구)대비 29%, 2007~2009년 3년 평균(2만6000가구) 대비 15% 늘어날 전망이다.
국토부는 2분기 이후에도 분기별로 4만5000~5만가구 수준의 입주물량이 꾸준히 공급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