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0. 저녁 이후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트래픽이 소멸됐지만 추가적 DDoS 공격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그동안 위기경보를 주의단계로 유지해 왔다.
방통위 관계자는 "향후 DDoS 공격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노력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국민 각자의 보안의식이 중요하다"면서 "PC가 자기도 모르게 악성코드에 감염되어 DDoS 공격에 동원되는 일이 없도록 백신 프로그램을 이용한 악성코드 점검 및 최신 보안패치 설치 등의 정보보안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