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국순당(대표 배중호)에서는 전통 명절 한가위를 맞아 ‘우리 문화 유산 후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백세주와 백세주 담을 마시고 난 후 뚜껑 속의 행운번호와 뒷라벨에 적혀있는 숫자 중 앞 6자리를 문자메세지로 보내면 1병당 50원의 문화재 사랑기금이 기부되는 동시에 행운경품에도 응모가 된다.
백세주로 응모할 경우 1등은 승용차 아반떼, 2등은 42인치급 PDP TV, 3등은 10만원 상당의 한우상품권, 4등은 명작가요 CD 세트를 경품으로 증정하며, ‘백세주 담’ 으로 응모하면 포르테, 42인치급 PDP TV, 쌀 등을 증정한다.
이벤트 응모는 10월 말까지이며, 당첨자는 11월11일 국순당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 한다.
회사 측 관계자는 “지난 2월 숭례문 방화사건 발생 당시만 해도 우리 문화재를 지키고 보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문화재 보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다.” 며 “이에 따라 전통 명절인 한가위에 전통주를 마시면서 우리의 전통 문화 유산 보존에 기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펼치기로 했다” 고 말했다.
한편, 국순당이 운영하는 백세주마을은 2002년부터 직영점 매장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남점, 삼성점 등 6개의 직영점과 지난해부터 대학로점에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