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청암상'은 과학상, 교육상, 봉사상 등 3개 부문으로 과학상에 현택환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교육상에 양희규 간디학교 교장, 봉사상에 도법스님이 각각 선정됐다.
'포스코 청암상'은 포스코(005490)를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시킨 청암(靑巖) 박태준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념하고 포스코 창업이념인 창의, 인재 육성, 희생·봉사정신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포스코 청암재단이 지난 2006년 제정했다.
박태준 명예회장은 "치열한 사막전과 같은 포항 제철소를 건설하면서도 우리나라 과학기술과 교육을 일류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었다"면서 "당대의 귀감을 모시는 이 자리가 우리나라 과학·교육·봉사 부문 에서 '명예의 전당'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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