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윤진섭기자]
대림산업(000210)은 오는 20일부터 분양에 들어가는 오산시 원동`e-편한세상`에 총 14가지 타입의 신 평면을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아파트는 같은 공간이라도 동선과 방향, 구조에 따라 아파트의 가치가 달라진다”라며 “가족구성과 취향에 따라 수요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평면을 다양하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산원동 e-편한세상은 지상 14~29층 31개동 총 2368가구의 대단지로 주력평형인 33평형에 총 4가지 타입의 평면이 적용되는 등 30평형대에만 무려 8가지 타입의 평면이 선보일 예정이다.
33평형 A타입은 전면 3베이로 체감공간과 수납공간을 넓혔으며, 33평형 B타입은 거실을 코너에 배치하는 등 신세대 취향에 맞춰 설계했다고 대림산업측은 밝혔다.
C타입은 3면 개방형 평면을 선택, 양면 발코니형으로 서비스 면적을 넓혔고, E타입은 대가족을 위해 가변형 벽체를 설치했다.
신평면 외에도 헬스장, 요가룸,멀티플렉스존 보육시설 등을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진다. 홈네트워크시스템 외기공급시스템 건강시스템 등 첨단 설비들도 설치된다.
오산원동 e-편한세상은 친환경건축물 예비인증을 획득했고, 총 1만 4000여 평의 녹지공간과 3000평 규모의 중앙근린공원 등이 조성된다.
옛 충남방적 공장 부지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경부고속도로 오산 IC 및 1번 국도와 가깝다.
평형별 가구수는 ▲28평형 170가구 ▲33평형 1217가구 ▲34평형 346가구 ▲39평형 430가구 ▲45평형 125가구 ▲52평형 80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600만~650만원선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 031-233-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