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미국이 북한을 포함해 이라크, 이란, 리비아, 시리아를 생화학 무기금지협약 위반국으로 규정, 국제회의에서 공개 비난할 계획이라고 뉴욕타임스가 19일 보도했다.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존 볼튼 미 국무부 차관은 제네바에서 열리는 생화물무기금지협약 국제회의에서 이들 국가에 대한 공개 비난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생화학무기 금지협약은 미국을 포함해 전세계 140개국 이상이 참여했으며 지난 72년 비준됐다.
이와 관련해 일부에서는 러시아, 중국, 이스라엘 등 조약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 국가들이 거명되지 않은 것에 대해 비난이 일고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