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 자회사 씽크프리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시간 7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해 ‘AI 기술 중심의 미래 업무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AI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씽크프리는 자율주행 모빌리티와 스마트 오피스 환경 등에서 AI 기반 생산성 도구를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시나리오로 전시를 구성했다. 특히, 차량 이동 중에도 AI를 활용한 데이터 검색 및 요약, 문서 기반 협업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시연한다.
이 같은 미래 업무 환경은 △웹브라우저 기반 ‘씽크프리 오피스 온라인’ △AI 기반 기업용 검색 및 어시스턴트 ‘리파인더 AI’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온라인 오피스가 결합한 ‘씽크프리 드라이브(가칭)’ △기업용 지식 관리 서비스 ‘씽크프리 인텔렉트(가칭)’ 등 씽크프리의 솔루션을 통해 구현할 예정이다.
김두영 씽크프리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씽크프리의 강점인 생산성 툴과 AI 기술을 활용한 미래 업무 환경의 청사진을 제시함으로써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과 파트너십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