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KCGS ESG 평가 ‘A+’ 받았다

전년 대비 한 단계 등급 상승
환경·사회 부문서 높은 등급 받아
  • 등록 2023-10-27 오전 11:55:02

    수정 2023-10-27 오전 11:55:02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글로비스(086280)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3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등급 결과’에서 최고 등급인 ‘A+’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CI. (사진=현대글로비스)
KCSG는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으로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한다. 올해는 총 79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올해 현대글로비스는 전년 대비 한 단계 올라간 A+ 등급을 받았다. 해당 등급은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2.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특히 현대글로비스는 온실가스 감축,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 환경인식 강화 방침을 수립하며 사업장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해 시행함으로써 환경(E)과 사회(S) 부문에서 A+를 받아 전체 등급이 상승했다.

내부 환경 성과 평가를 통해 모니터링하고 외부 심사 프로세스를 통해 환경경영시스템을 관리하고 있으며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탑재된 자동차 운반선 및 전기트럭 도입 등 각 사업부문에 친환경 물류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 성별 인종 등에 관계없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임직원이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근무 여건을 제공하며, 사업운영에 따른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관련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세계인권선언, UN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UNGPs), 국제노동기구 헌장, OECD 실사 가이드라인 등 인권과 노동에 관련된 국제 표준 및 가이드라인에 따라 제정된 인권헌장을 수립, 전 사업장의 인권 현황을 점검·개선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발표한 ‘2045탄소중립(Net Zero)’ 전략을 기반으로 친환경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는 등 ESG 경영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현대글로비스가 ESG 평가 최고 등급인 A+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구성원이 공감대를 작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ESG 경영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나영 방부제 미모
  • '열애' 인정 후
  • 강력한 한 방!!!
  • 뉴진스 '울먹'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