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캅, 자동확산소화기와 IoT경보솔루션 결합한 IoT화재통합시스템 개발

  • 등록 2023-04-19 오전 11:53:40

    수정 2023-04-19 오전 11:53:4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자동소화장치 전문제조기업 ㈜파이어캅은 최근 화재 초기진압은 물론, 동시에 전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화재경보가 전송되는 IoT화재통합시스템을 개발하고 시험테스트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사진=㈜파이어캅)
IoT화재통합시스템은 화재발생시 초기진압과 전용 앱으로 상황전송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이를 통해 화재사고에서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을 확보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어 화재발생 시점, 발생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 불가능했던 기존 자동확산소화기의 한계를 극복했다.

또한, 화재경보기와 송신기를 분리설치 가능하고, 와이파이와 LTE 중 선택 사용할 수 있어 무선통신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에서도 유용해 통신 안정성이 기존 제품보다 강화됐다.

파이어캅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대형화재로 소방용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파이어캅은 자동확산소화기부터 loT솔루션 일체를 개발해 화재예방과 초기진압, 대처가 가능한 소방안전시스템으로 안전한 사회를 위해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IoT화재통합시스템은 NEP/NET 인증 취득으로 제품력을 검증받은 후 B2B와 B2G 위주로 판매처를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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