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플랫폼 '퀀트테이티브 인덱스', 한국 자회사 설립

  • 등록 2020-01-20 오전 10:17:02

    수정 2020-01-20 오전 10:17:02

호주 시드니 소재 비트코인 플랫폼 기업 ‘퀀트테이티브 인덱스(Quantitative Index)’가 서울 자회사를 설립한다고 20일 밝혔다.

퀀트테이티브 인덱스는 고유 양적 지수와 블록체인 트레이드 모델을 활용하는 블록체인 생태계 개발에 주력해온 회사다. 이번에 서울 자회사 설립으로 앱 개발 등에 들어갈 계획이다.

퀀트테이티브 인덱스 공동 창업자인 CEO ‘아이삭 리우(Isaac Liu)’는 “퀀트테이티브 인덱스는 향후 소비결제 시스템, 선물거래소, 증권형 토큰 STO, 은행시스템 협업과 같은 4개의 블록체인 분야를 키워 보다 완전한 생태계를 만듦으로써 핀테크 분야에서 활약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글로벌 금융산업에서 한국이 중요한 지위를 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트렌드를 이끌 만한 역량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한국을 회사의 2020년 아시아 시장 견고화 전략의 초석으로 삼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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