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타워에서 ‘2018 무인이동체 혁신성장대전 개회식’ 을 개최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노웅래 국회의원, 신용현 국회의원이 원격드론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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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과 7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드론, 육상 로봇 등 ‘2018 무인이동체 혁신성장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먹거리로서 무인이동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조연설로는 서정교 LG전자 연구위원이 ‘지능형 무인이동체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미래 기술발전 방향을 소개하고, 홍유정 디스이즈엔지니어링 대표는 ‘글로벌 드론 커버리지’라는 주제로 드론 스타트업 경험과 비전에 대해 발표한다.
또 무인이동체 혁신성장 성과 공유회의, 혁신기술 전시회, 유망기업 투자설명회, 기술사업화 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행사에는 LG유플러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KAIST 등 다양한 관련 기업·기관들이 참가해 주요 기술과 동향에 대해 소개한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무인이동체는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와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혁신성장을 이룩할 핵심 분야”라고 강조하며 “무인이동체 기초·원천 기술개발 투자를 전폭적으로 확대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혁신적인 기술이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고 우리 삶의 다양한 분야에 파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