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뮤지컬배우 이건명, 팝페라 가수 배다해가 아름다운 가을음악을 선물한다. 오는 9월 1일 서울 상일동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개관 기념음악회 ‘가을, 동행’을 통해서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건명과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넬라 판타지아’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다해가 직접 사회를 맡았고 노래도 선사한다. 클래식, 대중음악, 크로스오버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는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소프라노 유성녀, 색소포니스트 김성훈이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준다.
또한 양정웅 연출이 이끄는 극단 여행자의 초연작 ‘어른이 되어 있을 너에게’를 9월 19일·20일 공연하며 11월 22일에는 ‘2018 KBS교향악단 초청공연’이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의 협연으로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연말에는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가족 관객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