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비타푸드 유럽 2017` 참가…"해외시장 공략 모색"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9~1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비타푸드 유럽 2017’에 참가해 ‘허니부쉬 추출발효분말’ 등을 선보였다.(사진=휴온스글로벌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휴온스글로벌(084110)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비타푸드 유럽 2017`에 참가해 뷰티 관련 원료 및 완제품 등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허니부쉬 추출발효분말`을 중심으로 뷰티관련 원료 및 완제품을 소개했다. 허니부쉬 추출발효분말은 안정성 실험을 바탕으로 제제개발을 완료한 상태로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천연물 분야 개별인정형 인증을 받았다. 각국의 다양한 참가 기업들은 허니부쉬 추출발효분말이 하드캡슐·과립·츄어블 등의 다양한 제형 및 제재에 적용할 수 있는 천연물 소재라는 점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스위스·그리스·스페인·이탈리아 등의 건강식품 제조 및 유통업체로부터 사업제휴를 제안 받아 논의를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세계 건강식품 산업의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파트너와의 관계를 형성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향후 다수의 글로벌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회사의 우수한 제품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고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0년째 개최된 비타푸드 박람회는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전시돼 매년 10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참가하고 있다. 올해에는 50여개국 900개 업체에서 약 2만여명의 방문객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