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데프코’팀, 세계 해킹방어대회 ‘데프콘’서 3위 입상

  • 등록 2016-08-08 오전 11:45:01

    수정 2016-08-08 오전 11:45:01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수료생들이 세계 최고 권위의 해킹방어대회인 ‘데프콘’에서 3위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에서 운영하는 우리나라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이끌어 갈 ‘화이트 해커(착한 해커) 450여명을 배출한 정보보호 교육훈련이다.

이번 대회에서 1등은 전년도 준우승팀인 미국의 ‘PPP’팀이, 2위는 중국의 ‘b1o0p’팀이 차지했다. 전년도 우승팀인 한국의 ‘데프코(DEFKOR)’는 3위에 올랐다.

데프코는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동아리 학생 6명과 양성 프로그램 멘토(이정훈·이정호씨), 조지아텍 대학생(장영진, 윤인수)으로 구성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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