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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 26일 현장설명회에 이어 28일 생태복원·수질·조경·하천시공 등 각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함께 고덕천의 장기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실시설계용역을 중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는 생태 복원 및 생물 다양성 증진과 주민 접근성·이용성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이에 맞는 공법과 식재, 교량 하부를 활용한 그늘쉼터 조성, 인근 주택가와 지하철역 가로 정비,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 지속가능한 생태하천 유지·관리를 위한 주민공동체 구성 등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제시된 의견은 심도 있게 검토해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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