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北주민 삶 결코 외면 안해"..북한인권법·테러방지법 촉구(상보)

  • 등록 2016-02-16 오전 10:31:56

    수정 2016-02-16 오전 10:31:56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그동안 제가 여러 차례 간절하게 부탁드린 테러방지법과 북한 주민들에 대한 인권유린을 막기 위한 북한인권법을 하루속히 통과시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정에 관한 연설’을 통해 “북한이 언제 어떻게 무모한 도발을 감행할지 모르고 테러 등 다양한 형태의 위험에 국민들의 안전이 노출되어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

박 대통령은 북한인권법과 관련, “저와 정부는 북한 정권을 반드시 변화시켜서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가 깃들도록 만들고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인권, 번영의 과실을 북녘 땅의 주민들도 함께 누리도록 해 나갈 것”이라며 “잘못된 통치에 의해 고통받고 있는 북한주민들의 삶을 결코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러방지법에 대해선 “국민들이 정치권에 권한을 위임한 것은 국가와 국민을 지키고 보호해 달라고 한 것이지 그 위험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위임한 것은 아닌 것”이라며 “국민의 선택받으신 여러 의원님들께서 국민의 소리를 꼭 들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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