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의 변화] PTC, '자산품질-서비스' 분야 기업전략 최적화

  • 등록 2013-07-23 오후 2:38:26

    수정 2013-07-23 오후 2:38:26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정부 경제정책의 흐름이 ‘지식경제’에서 ‘창조경제’로 변하고 있다.

흐름에 발맞춰 ‘제조 산업’ 중심이 지식과 혁신을 기반으로 하는 ‘융합 산업’으로 서서히 변화를 꾀하고 있다.

고부가가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R&D와 마케팅·서비스 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고 이는 창조경제의 성장 원동력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기업들은 글로벌 제조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고 R&D, 생산, 서비스의 멀티 운영환경체계가 발달하면서 대응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시스템 강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시스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R&D와 서비스 분야의 방향성은 ‘유연한 R&D 시스템 구성’, ‘기능안전규정(ISO26262) 등 다양한 산업 군을 고려한 임베디드 시스템관리’, ‘제품생산 후 서비스 강화를 통한 매출 창조’ 등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글로벌 플랫폼 대응 전략


전기전자,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군의 신제품은 제조업체가 일방적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방식에서 대상 고객이 선호하는 제품 사양을 기반으로 설계해 출시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마케팅, 판매가 설계 사양으로 파생됨에 따라 기본 플랫폼 정보에서 파생 모델을 관리할 수 있는 유연한 제품정보 체계 솔루션이 요구된다.

PTC는 다양한 산업 군의 제품정보 관리 체계 경험을 기반으로 윈드칠(Windchill) 기반의 글로벌 플랫폼인 베스트 프랙티스(Best Practice)를 제공한다.

ALM 기반의 임베디드 시스템 접근 전략

전기전자, 자동차, 산업기계, 국방항공 등으로 분류되던 전통 산업분야간의 진입장벽이 허물어져 서로 융합되고 있다.

‘소프트웨어 수명주기 관리(ALM)’인 임베디드 시스템은 차세대 산업분야의 핵심 시스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임베디드 시스템은 정보기술(IT)이 산업과 합쳐져 사용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지원되고 개발에 필요한 요구사항 및 사양부터 모델링, 설계와 테스트까지의 추적성이 확보돼야 한다.

자동차산업에서는 글로벌 OEM과 협력사들을 중심으로 자동차 ‘E/E Architecture’ 표준화를 위해 개방형 자동차 표준 소프트웨어 구조(AUTOSAR)를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개정활동을 하고 있다.

자동차 기능안전 표준(ISO26262)에서는 기능안전과 관련된 임베디드 아이템에 대한 개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PTC의 인테그리티(Integrity)는 제품개발 수명주기인 V모델에 입각해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에 대한 흔적 및 요구사항기반의 테스트에 대한 추적성을 확보한다.

SLM 기반의 서비스 관리 접근 전략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 지속적인 기업발전을 위해서는 고객 이탈 방지와 재구매로 이어지기 위한 서비스 전략이 필요하다.

서비스 부분은 비용을 발생시키는 골치 아픈 영역이 아니라 서비스 전략에 따라 수익 증대 및 기업 가치 창출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

2011년 10월 ‘애버딘 Gr.’의 통제 자료에 따르면 서비스 시장 매출 성장률은 신제품 매출신장 대비 10배의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고 A/S 매출 비중이 전체 수익의 50%에 달하고 있다.

‘서비스 수명주기 관리(SLM)’는 제품판매부터 폐기까지 발생할 수 있는 제품의 유지보수 및 고장수리 등의 관련 요청과 서비스 활동, 또한 이를 기반으로 향후 서비스를 예측하는 전체 영역을 포괄한다.

대부분의 기업은 고객지원, 서비스 부품, 워런티 등의 개별 서비스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수작업 또는 기능별 시스템을 필요 시점마다 구축했다. 따라서 정보 단절로 기존 정보를 재사용하기 위한 많은 노력과 비용이 들었다.

통합적 제품 서비스 수명주기 관리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면 부가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다.

고객 서비스 만족도와 최적의 부품 재고 관리를 할 수 있는 서비스 부품 수량 예측 솔루션, 현장 서비스 기사들의 효율성을 위한 서비스 자원 관리 및 업무 관장 솔루션, 워런티 계약 및 서비스 계약 관리 솔루션, 제품 중심 서비스 기술 문서 및 설계변경에 따른 서비스 부품 정보의 정합성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 부품 정보 솔루션이 효율적인 서비스 수명주기 관리의 핵심 역량이고 이를 PTC의 SLM 영역이 지원한다.

‘PTC Product & Service’는 기업 자산의 품질을 높이고 서비스 가치를 극대화시켜 기업의 전략과 계획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관련기사 ◀
☞ 미래부, 글로벌 창업 활성화 본격 시동
☞ IMF "글로벌 금융시장 혼란, 장기화·심화될수도"
☞ 국토부, 글로벌 인프라펀드 3차 대상사업 모집
☞ 독일 3형제의 글로벌 야심 "아마존 비켜! 로켓인터넷 나가신다"
☞ '보안강화 인증절차?'..금감원 사칭 피싱사기 '기승'
☞ 라온시큐어 "모바일시대, 보안은 우리에게 맡겨라"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