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위의 강자` 4륜구동이 대접받는 계절 왔다

  • 등록 2012-11-14 오후 2:45:42

    수정 2012-11-14 오후 2:45:42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4륜구동 시스템이 위력을 발휘하는 계절이 왔다. 자동차업계는 앞다투어 신차 발표에 나서는 등 4륜구동 시장의 주도권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륜구동 차량은 비용이 증가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눈길 주행은 물론 날씨 및 도로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 주행이 가능해 겨울철에 특히 선호된다.

중고차 전문사이트 카피알은 차량 월동준비에 들어가는 10월 말부터 4륜구동 중고차에 대한 문의와 상담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주로 SUV 차량에만 4륜을 장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쌍용차가 유일하게 ‘체어맨 H’를 제외한 모든 차종에 2륜과 4륜 모델을 판매 중이다.

반면 수입차 시장에서는 비교적 다양한 차종에 4륜구동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때문에 SUV가 아닌 4륜구동 세단을 찾는 소비자들은 자연스럽게 수입중고차로 눈을 돌린다.

▲ (위쪽부터) 아우디 A4 콰트로·아우디 Q5 [사진=아우디 홈페이지]
카피알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4륜구동 세단 중고차는 아우디 뉴 A4 콰트로·아우디 뉴 A8콰트로·아우디 Q5·벤츠 뉴 S-클래스·폭스바겐 페이튼·혼다 CR-V 4WD 모델이다.

아우디 뉴 A4 콰트로 2.0 TFSI 모델은 2011년 기준 중고차 가격 2600~3580만원 선에 거래된다. 또 폭스바겐 페이튼 V6 3.0 TDI 중고차는 2011년식 기준 중고차가격 6120~6250만원대다.

▲ 폭스바겐 ‘페이튼’ [사진=폭스바겐 홈페이지]
카피알 관계자는 “고유의 콰트로 시스템을 장착한 아우디 4륜구동 세단 중고차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전년도에 4륜구동 중고차 소비자가 주로 국산 SUV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올 겨울에는 프리미엄 세단급인 4륜구동 세단 수입중고차를 중심으로 소비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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