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이라 기자]KB금융공익재단이 오는 5일부터 1박2일에 걸쳐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 11개 권역 30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400여명을 대상으로 희망경제교육 `두근두근 경제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경제교육협회, 전국지역경제교육센터협의회와 공동 개최하며 기획재정부, 한국통신(KT),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두근두근 경제페스티벌`은 참가 아동 각자의 적성과 장점을 토대로 미래의 꿈을 설계해보고 개별 진로상담과 경제교육 등을 통해 이를 이루는 방법을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제뮤지컬과 경제용어 빙고게임, 용돈기입장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강광배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위원의 특강도 마련했다.
KB금융공익재단 관계자는 "소외아동을 대상으로 희망 경제교육을 더욱 강화해 우리 모두가 꿈을 키울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KB금융공익재단은 지난 5월 KB금융그룹 계열사가 공동 출연해 200억원 규모로 출범했으며 경제·금융교육 및 학술·장학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