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LG카드 노조 통합 합의

  • 등록 2008-11-24 오후 5:52:45

    수정 2008-11-24 오후 5:52:45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통합 이후에도 분리돼있었던 신한카드와 LG카드 양측 노조가 마침내 통합됐다.

신한카드는 LG카드 노조와 금융노조 신한카드 지부가 노동조합 통합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지난 10월 양사 통합 이후 올해 초 직급, 급여 등 인사 체계를 통합했으며 지난 8월 기존의 전산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바 있다.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노조통합을 통해 1년여만에 비로소 완전한 통합을 이뤄냈다"면서 "대외환경이 어려운 현 상황에서 노사가 상생의 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그동안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 줘야한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황원섭 LG카드 노조위원장,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 정동수 금융노조 신한카드지부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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