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세형기자] 우리증권은 31일
강원랜드(35250)에 대해 카지노세 관련 불확실성은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시장평균`으로 낮췄다.
임진욱 애널리스트는 "모든 것이 불확실하지만 참여 정부 재정, 세제 개혁 로드맵에 카지노세(지방세) 신설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카지노세 부과시 경주와 마권세 등 레저세와의 형평성이나 영국, 미국 등 해외의 경우를 참조하면 매출액에 대한 과세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카지노세가 신설된다 하더라도 관광진흥기금 부담이 소멸할 경우 과세 부담 증가를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카지노세 관련 불확실성들이 단기간에 해결되지 않을 것이므로 향후 주가에는 부정적"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