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그룹, 26일부터 임직원 3분의1 재택근무

코로나19 선제적 대응....단계적 재택근무
  • 등록 2020-08-25 오전 10:49:41

    수정 2020-08-25 오전 10:49:41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셀트리온(068270)그룹은 계열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단계적 재택근무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전 인원의 3분1이 재택근무에 나선다.

코로나19 수도권 재확산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내 확진자 발생 시 우려되는 잠재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회사측은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중심의 대응 체계에 더해 자체적으로 심각 1단계~심각 3단계의 내부 재택근무 정책을 추가로 수립했다.

셀트리온그룹은 현재를 심각 1단계로 보고 전체 인원의 3분의1 재택 근무에 우선 돌입한다. 이후 코로나19 사태가 심각 2단계로 격상될 경우 전체 인원의 절반 재택 근무, 심각 3단계에 해당하면 생산에 필요한 최소 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 재택 근무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생산 과정 특성상 살아 있는 세포를 기반으로 연중 휴무없이 생산시설 가동을 통해 생산이 진행돼야 하는 바이오의약품 제조회사로서 이번 재택근무를 결정하는 것이 어려운 의사결정이었다”면서도 “현재 코로나19 확산 사태의 심각성에 대한 정부의 기조와 코로나 대응 정책에 발맞춰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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