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는 ‘숲속의 열린 음악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7 지역대표공연예술제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연은 오는 25일 오후 8시 대전시립교향악단 연주를 시작으로 류명우 지휘의 샤브리에 ‘스페인 광시곡’ 등의 연주에 이어 팝페라가수 폴 포츠, 소프라노 강혜정, 트럼피터 성재창,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이어 같은날 오후 8시에는 해군군악대와 뮤지컬배우 남경주, 소프라노 안혜수, 베이스 한혜열이 협연한다.
문용훈 대전시 문화예술과장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깨끗한 자연에서 펼쳐지는 ‘숲속의 열린 음악회’를 찾아 공연을 즐기며, 여름밤의 추억과 낭만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