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답십리파크자이’아파트 투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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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25번지 일대 답십리14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답십리 파크 자이’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17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답십리 파크 자이는 지하 2층~지상 20층짜리 9개동에 총 802가구 규모로 이 중 351가구(전용면적 49~84㎡)가 일반에 분양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49㎡형 109가구 △59㎡형 145가구 △84㎡형 97가구 등이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특히 신혼부부 등 젊은 2~3인 가구에 적합한 소형 평형인 49㎡형이 포함돼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을 걸어서 갈 수 있어 종로3가역이 15분, 여의도역은 35분이면 환승없이 도착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 내부순환로 사근램프가 있어 차량을 이용해 서울 전역으로 빠르게 오갈 수 있다.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북쪽에는 답십리공원이 있고 남쪽으로는 걸어서 15분 거리에 청계천이 있다. 교육 환경도 좋은 편이다. 답십리초등학교는 도보 통학권이며 숭인중·동대문중·전일중·청량고·해성여고·동대부남고 등 각급 학교가 단지 주변에 밀집해 있다.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는 홈플러스 용두점과 청량리역 일대 롯데백화점 및 롯데마트, 왕십리역 이마트, 이마트 장안점 등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양대 병원과 가톨릭성바오로 병원 등도 가깝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샤워실,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임종승 GS건설 답십리 파크 자이 분양소장은 “동대문구에 들어서는 첫 자이 아파트란 점에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새로운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광진구 군자동 473-1번지에 문을 열며 전용 49A·59A·84B㎡ 등 3가지 유니트를 볼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며 다음달 5~7일 사흘간 계약이 이뤄진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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