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관계자는 이날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서울시에서 보류 결정을 내린 결과 통지문을 보내주면 보완하라고 하는 것을 계속 보완해 가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텔신라는 지난 2012년과 2013년에도 두 번에 걸쳐 서울시에 심의 신청을 넣었지만 도계위에서 보류 판정을 받았다. 호텔신라는 시의 제안을 받아들여 건물규모를 기존 지상 3층에서 3층으로, 지하 4층에서 지하 3층으로 2개층 축소했다. 총면적도 2만 6470㎡에서 1만 9494㎡로 26% 작아졌고, 객실 수도 207개실에서 91개실로 116개실을 줄였다.
☞ [포토]호텔신라 들어서는 신종균 삼성전자 IM 부문 사장
☞ 국민연금, 호텔신라 지분율 13.16→9.74%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17년 만에 이혼(종합)
☞ 호텔신라, 최상급 한우 엄선한 설 선물세트 선보여
☞ 이부진, 이혼 무관하게 현장경영 행보 가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