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추석 기차표 예매 시작, 날짜별로 예매 노선 달라 '주의 요망'

  • 등록 2015-08-31 오전 11:27:32

    수정 2015-09-09 오후 2:54:24

민족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9월1일(내일) 추석 기차표 예매가 시작된다. 사진=코레일 홈페이지 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민족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9월1일(내일)부터 추석 기차표 예매가 시작된다.

코레일측은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추석 기차표 예매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레츠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창구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철도고객센터, 코레일톡 애플리케이션, 자동화발매기로는 추석 기차표 예매가 불가능하며 날짜마다 기차 노선이 달라 예매할 때 주의해야 한다.

1일에는 경부·경전·경북·대구·충북·경의·경원·동해선·동해 남부선, 2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이번 추석은 대체 휴일이 적용돼 9월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연휴다. 긴 휴일인 만큼 승차권 예매가 ‘예매 전쟁’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예매 전 기차의 배차 간격, 날짜, 시간 등을 미리 검토할 필요가 있다. 추석 기차표는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할 수 있고 1인당 최대 12매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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