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선상호텔 인천에 생긴다

  • 등록 2015-04-17 오후 3:22:10

    수정 2015-04-17 오후 3:22:10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인천시에 국내 최초의 선상호텔이 들어서고, 카지노가 있는 6만t급 크루즈선이 운행될 예정이다.

홍콩에 본사를 둔 자산투자운용사인 론유나이티드펀드는 타이거비치와 650억원 규모의 투자확약서(LOC)를 체결하고 자금을 에스크로 계좌에 이체 완료했다고 17일 발표했다.

타이거비치는 강남 최고 클럽인 ‘신드롬’의 이강희 대표가 지난해 ‘파티 섬’을 만들겠다며 옹진군 모도의 배밑구미 해변을 개발하면서 조성됐다.

타이거비치 관계자는 “6만t급 크루즈형 선박 카지노가 국내 최초로 중국과 홍콩 대만을 운항하면서 타이거비치에 정박하게 되면 인천의 또 다른 명소가 탄생됨은 물론 타이거비치는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아름답고 특이한 관광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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