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4월22일은 민간에서 제정한 지구환경보호의 날이다. 지구환경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자연 보호자들이 제정한 날이다.
유엔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6월5일)과는 달리 순수 민간운동에서 출발했다는 점이 차별화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22일 미국 상원의원 게이로드 넬슨이 주창하고 당시 하버드대 학생이던 데니스 헤이즈가 발 벗고 나서 첫 행사를 연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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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물들의 공통점은 멸종위기에 놓였거나 희귀종이라는데 있다. 첫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자이언트 판다는 1949년 멸종 직전에 놓였으나 이후 강력한 보호정책으로 위기를 면하게 됐다. 다마가젤은 2004년부터 멸종 위기 동물 판정을 받았고 분홍돌고래는 자이언트 판다와 함께 세계 5대 희귀동물로 꼽힌다.
구글 코리아는 둘리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아기공룡 둘리‘ 캐릭터를 초기화면으로 장식했다. 해외 기업인 구글이 이례적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만화 캐릭터를 사용해 홍보하고 있다.
민간기업의 참여도 갈수록 활발해지고 있다. 자동차회사 도요타는 지구의 날을 맞아 전국 매장에서 1시간 동안 소등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도미노피자는 지구 보호 활동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지구사랑 피자파티‘를 진행하고 있다. 오비맥주에서는 대표 맥주브랜드인 ’카스 후레쉬(Cass Fresh)‘ 시보 광고(시간을 알려주는 광고)를 통해 재활용을 주제로 한 공익성 환경캠페인에 들어간다.
락앤락은 22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친환경 제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는 ’에코라이프 실천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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