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소스, 빈카유전가치 1700억 증가

  • 등록 2013-02-19 오후 2:40:05

    수정 2013-02-19 오후 2:40:05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테라리소스는 러시아 유전가치 평가기관인 켈리스(Kelis)사로부터 빈카유전 가치가 13억2500만달러(한화 약 1조 4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통보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켈리스사가 빈카유전을 순현재가치 방법으로 평가했다”며 “최초 투자시기부터 사업이 끝나는 시기까지의 연도별 순익을 각각 현재가치로 환산해 평가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빈카사는 국제유가 변동을 반영해 매년 유전가치를 재평가 받고 있다”며 “러시아 국내유가 변동으로 이전 평가 때보다 가치가 약 1700억원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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