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온라인 게임주들 주가는 중국발 흥행 이슈로 고공행진을 재개한 상황이라 중국 게임사들의 실적발표에서 나올 얘기가 향후 주가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13일 탄센트를 시작으로 중국 온라인게임사들의 2009년 1분기 실적발표가 이어진다.
더나인은 오는 20일 실적을 발표한다. 이 게임사는 네오위즈게임즈 `피파온라인2`를 퍼블리싱 하고 있다.
샨다가 아이온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4분기 실적 발표 때에도 한국 게임 기업이 공개를 꺼리는 게임사용자 수치 등이 발표된 것에 주목하라"며 이러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연구위원은 "최근 게임주들 주가가 오르는 것은 중국 이슈 때문"이라며 "엔씨소프트와 네오위즈게임즈 향후 주가가 중국 게임사 실적발표와 관련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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