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일제 상승..홍콩·인도 `사상최고`

  • 등록 2006-11-23 오후 3:49:56

    수정 2006-11-23 오후 3:49:56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23일 오후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이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 주식시장이 `근로감사의 날` 공휴일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대만과 홍콩, 인도 등의 기록 행진이 이어졌다.  

대만증시는 8일 연속 상승해 6개월 최고치로 마감했으며, 홍콩 증시도 장중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인도와 뉴질랜드 증시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 증시는 델의 실적 호조와 윈도 비스타 출시에 힘입어 기술주들이 이끄는 강세장을 보이며, 6개월 최고치로 거래를 마쳤다. 대만의 가권지수는 전일보다 35.92포인트(0.49%) 오른 7384.69로 마감했다.

델의 실적 호조로 컴퓨터 업체들의 매출 확대 기대감을 높아진데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비스타 출시도 호재로 작용했다. 콴타컴퓨터는 3.74%, 아수스텍컴퓨터는 1.28%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하이테크컴퓨터는 2.04% 밀렸다.

케펠은 3.03% 크게 올랐고, 케펠랜드도 4.58% 급등했다. TSMC와 UMC가 모두 0.79%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난야, 델타, 컴펙, &52453;화텔레콤 등이 강보합세를 보였다.

홍콩증시는 1만9000선 회복 이후 연사흘 상승한 끝에 장중 사상최고치를 나타냈다. 한국시간 오후 3시39분 현재 홍콩의 항셍지수는 0.54% 상승 중이다.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도 1.82% 올랐다.

친디아지역도 모두 강세다. 중국의 상하이 종합지수와 선전 종합지수는 각각 0.72%와 0.08% 오름세다. 인도의 센섹스30 지수는 장중 한 때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이 시각 현재 전일 대비 0.18% 오른 1만3730.57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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