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바이오, 축사 악취제거 생균제 개발

  • 등록 2002-07-24 오후 3:28:08

    수정 2002-07-24 오후 3:28:08

[edaily 권소현기자] 중앙바이오텍(15170)은 동물용 기능성 생균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생균제는 닭과 돼지용 `프로바이오-피(Probio-P)`로 돼지용 제품의 경우 돼지 생산성을 높일 뿐 아니라 축사악취를 획기적으로 줄인다. 또 파리살충성 미생물을 포함하고 있어 파리발생을 억제하는 친환경미생물제제이다.

닭용 제품은 닭의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닭 티프스를 예방할 수 있으며 악취발생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미생물제제다.

중앙바이오텍은 지난 99년부터 농림부로부터 연구자금을 지원 받아 `축사 악취제거 및 파리구제용 미생물 제제 개발` 과제를 수행해온 결과 개발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중앙바이오텍은 개발 제품으로 가축사양실험에 착수한 상태다. 이에 대한 생산공정개발을 마무리 위해 중기청으로부터 4500만원 자금을 지원 받아 생명공학연구소 바이오벤처센터의 이홍원박사팀과 산·연 컨소시엄 구성을 추진중이며 내년 초에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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