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김예원 변호사, 변협 공익대상 수상

"세종, 탈북민 지원 및 공익변호사 양성 기여"
"김예원 변호사, 장애인 등 사회 약자 인권 개선"
  • 등록 2023-01-02 오전 11:56:04

    수정 2023-01-02 오전 11:56:04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법무법인 세종과 김예원 변호사가 올해 변호사공익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변호사협회. (사진=이데일리DB)
대한변호사협회는 제11회 변호사공익대상 수상자로 단체 부문에 법무법인 세종을, 개인 부문에 김예원 변호사(사법연수원 41기)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변호사공익대상은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에 공헌한 개인·단체를 선정해 업적을 치하하고 회원의 사회봉사 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대한변협이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법무법인 세종은 2014년 사단법인 나눔과 이음을 발족해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예비 법조인이 참여하는 공익변호사 양성 프로그램을 후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애인권법센터 대표를 맡고 있는 김예원 변호사는 법무부 장애인차별시정심의위원회 위원, 서울시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대검찰청 검찰인권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해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개선하기 위해 힘써왔다. 아울러 지난 10년간 장애인, 아동, 성폭력 피해자 등을 위해 공익변호사로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무료 법률 지원에 힘써온 공로도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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