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2026년까지 '제주아지트' 조성

기존 본사 공간 리뉴얼·업무공간 신축
카카오프렌즈 IP 파크도 개발
  • 등록 2022-12-16 오후 3:07:28

    수정 2022-12-16 오후 3:07:28

오지훈 카카오 자산개발실 부사장(오른쪽)이 양영철 JDC 이사장과 16일 MOU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카카오)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035720)는 제주 본사(제주오피스)를 계열사 협업 업무 공간 ‘카카오 제주아지트’로 탈바꿈한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는 이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카카오 부지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카카오 계열사들이 함께 사용할 ‘카카오 제주아지트’는 현재 제주오피스 부지(12만7000㎡) 일대에 2026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기존 시설은 리뉴얼하고, 도시계획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신규 건물도 올린다. 카카오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에너지 사용 등 환경 문제를 고려해 공간을 설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카카오와 JDC는 카카오프렌즈 IP파크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민 참여 확대 등 지역 상생 협력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JDC는 신축 시설물 인허가 등 행정절차 지원,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지역과 연계한 동반성장 모델 발굴 등을 지원한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제주오피스를 공동체가 협업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우수한 인재들이 창의적인 협업 환경에서 혁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ESG 차원의 사업도 JDC와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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