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차관은 차관은 이날 오전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평창, 동경, 그리고 북경으로 이어지는 동북아 릴레이 올림픽이고 상당히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의 올림픽 보이콧 동참 압박이 오지 않고 있나’라는 취지의 질문에 “그렇다”며 “(보이콧은) 각자의 국가가 처해져 있는 상황에 따라 결정할 일”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도쿄 올림픽을 개최한 일본 역시 베이징 올림픽에 각료보다 격을 낮춘 인사를 보내는 방식으로 이같은 흐름에 동참하는 것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 차관은 문 대통령이 오는 12일 호주를 방문하는 것이 오커스 동조 등 대중 견제 차원이라는 일부 해석에 선을 그었다.
최 차관은 “그런 의도가 전혀 없다”며 “우리의 필요에 따라 특히 공급망 안정, 핵심 원료, 미래경제라는 우리 수소, 즉 탄소중립화를 하려고 하는데 주요 파트너와 만나서 언제든지 협의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