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유원시설·백화점 '줄서기 금지' 등 방역 강화

정부, 수도권 특별 방역대책
공원, 유원시설, 백화점 등 밀집시설 30개소 집중관리
매장 내 줄서기, 휴시 시간 담소 방지 등 수칙 강화
  • 등록 2021-03-16 오전 11:03:19

    수정 2021-03-16 오전 11:24:09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서울특별시로부터 ‘수도권 특별 방역대책’을 보고받았다.

서울시는 17일부터 31일까지 봄철 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공원·유원시설, 백화점·쇼핑몰, 도·소매시장 등 밀집시설 30개소를 지정하여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각 자치구 부서장을 시설별 책임관으로 지정해 매장 내 줄서기, 휴식 시간 담소 방지 등 해당 시설 특성에 맞는 방역관리 수칙에 대해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주말에는 시·구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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