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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만남은 김현미 장관이 직접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항공안전 강화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장관은 4월30일 조원태 대한항공(003490) 대표이사를 만나 “고 조양호 회장이 생전에 ‘안전은 투자다’라고 강조했던 것처럼 최고경영자 교체 초기에 안전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안전투자와 함께 항공기 운항의 전 과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각별히 챙겨달라”고 말했다.
두 항공사 대표이사들은 정부의 안전관리 강화대책에 공감하며, 자체 안전관리 및 조직안정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장관은 “양대 항공사가 후발항공사의 귀감이 되어 우리 항공산업 발전을 이끌고 조종, 정비 전문인력 양성과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