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사무용 가구 ‘리바트하움’ 신제품 출시…“회의 공간 특화”

소규모 오피스에 최적화된 제품 선보여
  • 등록 2017-11-03 오전 11:43:35

    수정 2017-11-03 오전 11:43:35

현대리바트 리바트하움 C1000. (사진=현대리바트)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현대리바트가 공간 효율을 강화한 사무용 가구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현대리바트는 최근 자유로운 소통과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회의 공간’에 주목해 자사 B2C 사무용 가구 브랜드 ‘리바트하움’에서 좁은 공간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조합형 회의 테이블 ‘C 1000’그룹 등 다양한 제품을 새로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지난 2015년 규모 오피스 시장을 겨냥한 ‘디자인 사무용 가구’ 라는 브랜드 콘셉트로 ‘리바트하움’을 론칭했다.

기존 사무용 가구 브랜드 ‘네오스’의 설비와 개발 역량을 활용해 기존 사무용 가구보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론칭 2년 만에 전국 300여 개의 판매처를 확보하는 등 공격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리바트하움의 ‘C 1000’ 그룹은 조합형 회의 테이블로 공간별 회의실을 구성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석 책상의 종류에 따라 각각의 책상을 연계해 ‘U형’, ‘V형’, ‘ㅁ형’ ‘레이아웃으로 구성해 사무실 공간에 맞는 회의실을 구현할 수 있다. 각각의 책상은 독립형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43 인치까지 연결할 수 있는 TV 및 IT(정보기술) 기기 거치대가 있어 소규모 회의실에서도 별도의 공간 활용 없이 멀티미디어 기기를 활용할 수 있다. 책상 하부에는 ‘행잉’ 방식으로 내, 외측에 멀티탭을 설치할 수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조합형 회의 테이블, 1인용 옷장 등 가구들이 차지하는 공간을 최소화하면서 기능적인 측면을 강화한 것이 이번 신제품의 특징”이라며 “스타트업 기업 및 소규모 사무실 공간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지속적으로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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