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는 베트남 최대 이동통신사 비에텔(Viettel)의 장비 공급 입찰에서 공급사로 선정돼 베트남 전역의 초고속 인터넷 구축 사업에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다산네트웍스는 1차 발주로 오는 11월까지 4개월 간 약 182억 원 규모의 FTTH 지폰(GPON)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주로 다산네트웍스는 최근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 초고속인터넷 및 롱텀에볼루션(LTE) 망 구축 사업에서 유리한 입지를 점하고 해외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의 주요 공급사로서 국내 1위 통신장비 기업인 다산네트웍스는 일본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최근 해외 사업 성과가 확대되고 있다. 적극적인 연구개발(R&D)투자와 해외시장 개척으로 세계 25개국 60여 고객사 및 파트너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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