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한산'..이틀연속 거래량 감소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코넥스 시장의 거래대금이 사흘 만에 축소됐다. 거래량은 이틀 연속 줄어들며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넥스 시장의 거래대금은 2억원으로 전날 3억원보다 다소 줄었다. 거래량도 4만8000주를 기록하며 전날(5만6000주)보다 줄었다.

21개 종목 중 절반가량인 11개 기업에 대한 거래가 발생했다. 아진엑스텍이 1억3000만원으로 전날(2억2000만원)에 이어 거래가 가장 활발했다. 이어 옐로페이 3100만원, 랩지노믹스가 15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상승종목 없이 9개 종목이 하락했고 2개 종목이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 중 대주이엔티와 아진엑스텍은 하한가로 마감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4051억원으로, 전일(4274억원) 대비 223억원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에스에이티이엔지(353억원), 엘앤케이바이오(332억원), 아이티센시스템즈(323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1억7000만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억3000만원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