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aT·사장 김재수)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의 수출확대를 위해 주요 수출유망 농식품 홍보광고를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총 72회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광고에는 막걸리 유자차 홍삼 김 김치 등 최근 중국에서 판매 신장세가 돋보이는 한국 식품들이 등장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소개된다. 한국 농식품의 대중국 수출 규모는 올해 11월 말 현재 전년대비 52.1% 증가한 10억5000달러을 기록하고 있다.
전기찬 상하이 aT지사장은 "중국 최대명절이자 수입식품 소비가 왕성한 춘절을 앞두고 중국 최고 영향력을 지닌 채널을 활용해 한국 농식품을 집중 홍보하려는 것"이라며 "명절 특수를 이용한 소비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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