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SK에너지, 물류 합작사 설립

  • 등록 2010-11-17 오후 2:56:37

    수정 2010-11-17 오후 4:22:46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현대그룹이 SK에너지와 합작사를 설립해, 선진 물류 모델을 구축한다.

이석희 현대상선 대표, 박재영 현대로지엠(옛 현대택배) 대표, 유정준 SK에너지 R&M (Refining & Marketing) 사장은 17일 서울 연지동 현대그룹 본사에서 합작사 내트럭프랜즈㈜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각사가 구축한 화물정보망을 모아, 물류공급망 관리(Supply Chain Management)를 구축한다. 컨테이너 화물, 벌크 화물 등의 운송가맹과 주선사업 그리고 상용차 부분으로 특화할 계획이다.

현대상선(011200)은 합작사 설립으로 화주에게 현관에서 현관까지(Door to Door) 효율적인 통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업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SK에너지(096770)는 현대그룹의 육해상 물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존 화물정보망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내트럭프랜즈 설립으로 다단계 화물운송 관행이 개선되고, 화물과 차량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연결해 공차 운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현대상선은 설명했다.
 
▲ 사진 왼쪽부터 유정준 SK에너지 R&M 사장, 이석희 현대상선 대표, 박재영 현대로지엠 대표가 17일 서울 연지동 현대그룹 본사에서 합작사 내트럭프랜즈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악수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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