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장만석 신도시기획단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서울시가 강남지역 공급과잉과 강남북 균형개발 악영향 등의 이유를 들어 송파신도시 추진에 반대하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집값이) 확고한 안정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주택이 계속 공급되어야 한다"며 "사업 중단이나 일정 연기는 없다"고 밝혔다.
장 단장은 "앞으로 건교부는 서울시 경기도 등 관계 지자체와 충분히 협의하고 의견을 수렴하면서 송파신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송파신도시 향후일정
도시관리계획(그린벨트 해제) 변경(중도위)→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건교부) →
개발계획승인(건교부) →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건교부) →
실시계획승인(건교부) →
주택사업계획승인(서울시) →
주택분양(업체)
*매단계 서울시와 협의를 해야 하나 반대하더라도 추진에는 문제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