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현동기자] 현재 주가 패턴은 지난 3월 지수가 저점을 형성할 때의 패턴과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연말 지수랠리 가능성이 낮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일 미래에셋증권 김정훈 차티스트는 "올해 저점부터 5월까지의 주가 패턴(3월이후 N자-N자-V자)와 지난 9월부터 현재까지의 주가 움직임(V자-N자-N자)은 거의 유사하게 거꾸로 반복되고 있다"면서 "지난 14일 지수 고점은 지난 3월17일 저점과 동일한 패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차티스트는 따라서, "엘리어트 파동상 5파동이 남아있다면, 지난달 24일 저점(조정2파동)이 위치하고 있는 740선에서 다시 한번 연말 랠리가 가능할 수 있지만, 기간구조(time structure)와 패턴이 3월로 회귀하고 있다면 모두가 기대하는 연말랠리가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3월(파동의 시작)~5월/9월~현재 기간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