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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센터에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주관한 ‘2024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행사가 진행됐다.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은 환경개선에 도움이 되는 기술, 제품, 소비, 생활실천 등의 기여를 통해 친환경 소비와 생산 및 환경기술, 산업 육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도한 기업에게 포상하는 제도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지난 2022년 ‘ESG 추진위원회’를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편제해 친환경을 위한 자원사용량 및 폐기물 배출량 절감활동인 ‘웨이스트 마이너스’(Waste Minus),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에너지 절감 활동인 ‘넷제로’(Net Zero), 지역사회 및 고객을 위한 가치여행 제안 활동인 ‘밸류 플러스’(Value Plus)까지 총 3대 전략을 수립하며 호텔업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실제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지난 2022년 5월부터 순차적으로 전 사업장 내 무라벨 페트병을 도입했으며 리사이클링 피크닉 매트 제작을 위해 약 9만 6000개의 페트병을 재활용했다. 2011년 국내 호텔업계 최초로 환경부 산하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호텔 서비스 제품 인증서’를 취득했던 웨스틴 조선 서울과 웨스틴 조선 부산은 지난해 6월, 탄소 배출 절감, 환경 경영 등 총 7개의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환경부 주관의 ‘환경표지 호텔 서비스 제품 인증서’를 갱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