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씨는 2021년 12월께 강원도 원주시 한 아파트에서 여자친구인 B씨가 성관계 영상을 삭제해 달라고 요구하자 B씨의 배를 밟고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해 3월 원주의 한 길거리에서 대화를 거부한 B씨를 바닥에 넘어뜨려 폭행하고 한 달 뒤에도 같은 이유로 B씨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도 있다.
그는 같은 해 5월 B씨의 집에 침입했고 집 앞에서 ‘감방 가겠다’며 위해를 가할 듯 협박하기도 했다.
이어 ”영상 파일 삭제 문제로 갈등이 계속 있었고 이 사건 상해 범죄의 잔혹성, 상해 당시 녹음 파일에서 느낄 수 있는 피해자의 공포심, 피해자의 엄벌 탄원 등을 고려해 초범이지만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