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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은 에너지 효율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4도어 신제품 중 총 10개 모델은 에너지 고효율 기술을 적용해 이달부터 상향 조정된 김치냉장고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 3도어와 1도어, 뚜껑형을 포함하면 1등급 제품은 총 40개 모델에 달한다.
최대 용량인 586리터 제품에서는 1등급 최저 기준보다 에너지 효율이 약 10% 더 우수한 ‘고효율 에너지 절감’ 모델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냉장고의 핵심 부품인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와 냉각 사이클을 운전 조건에 따라 효율적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고성능 진공 단열재를 개선해 단열 성능을 향상하는 등 에너지 사용량을 저감하는 기술도 대거 탑재했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의 특징인 차별화된 냉장 기술과 맞춤 보관 기능은 그대로 유지했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4도어는 설정한 온도에서 0.3도 이내의 편차를 유지해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초정온 메탈쿨링 시스템’이 도입됐다.
또 상칸 커버와 천장, 선반에 메탈을 적용하고 커튼을 더한 4면 메탈쿨링으로 냉기 손실을 최소화했다. 중·하칸의 서랍에도 메탈을 적용했으며, 밀폐력은 뛰어나고 기체투과도가 낮아 효모 발생이 적은 메탈 김치통으로 김치를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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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가는 기능과 도어 패널 사양에 따라 프리스탠딩 타입이 249만9000원~599만9000원, 키친핏 타입 239만9000원~519만9000원이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3도어 제품 출고가는 189만9000원~324만9000원, 1도어 제품은 142만9000원~566만9000원, 뚜껑형 제품은 67만5000원~155만9000원이다.
이준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은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식재료 보관 기술은 물론, 강화된 에너지 규격에 맞춰 에너지 효율성까지 강화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김치냉장고 시장과 소비자의 요구를 제품에 선제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